
산업부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오후 5시부터 열린 이날 행사를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와 함께 주관했다고 밝혔다. 주한외국상의 회장과 주한외교사절,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해 역대 최대 외국인직접투자 실적을 내는 데 기여한 유공자들을 축하하고 외국인투자기업에 투자 확대를 당부했다.
포상 규모는 금·은·동탑산업훈장 각 1점, 산업포장 4점, 대통령표창 5점, 국무총리표창 6점, 장관표창 27점이다. 금탑산업훈장은 반도체 공정용 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한 에어리퀴드코리아 박일용 동아시아태평양 의장이 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반도체 후공정 분야 투자 확대에 기여한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양성환 전무에게, 동탑산업훈장은 반도체 장비 분야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노태우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반도체와 이차전지, 재생에너지 등 첨단산업 투자 유치에 공을 세운 유공자가 다수 포상을 받았다. 산업부는 이들의 투자가 국내 첨단산업 공급망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행사는 영어로 진행됐고 한국어·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됐다. 시상식 뒤에는 수상자 성공사례와 국내외 기업 협업 우수사례 발표, 패널토론, 축하 리셉션이 이어졌다.
박 본부장은 “외국인투자는 우리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온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한 번의 투자가 추가 투자와 기술협력,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투자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지난 4일부터 글로벌 기업과 새 투자 기회를 찾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6’이 열리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외국인투자기업·첨단산업 분야와 투자·협력 계기를 마련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 해소와 투자환경 개선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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