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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더스타트 |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지난 21일 개막한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의 녹색제품관과 순환자원관에는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쓰는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이 대거 나왔다.
충북 괴산에서 시작한 시니어 업사이클 브랜드 할미업은 '할머니와 업사이클링을!'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폐현수막으로 만든 우산과 굿즈를 선보였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현수막을 생활용품으로 되살린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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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더스타트 |
지구잇다는 커피를 내리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으로 만든 화분에 다육식물을 심어 보는 체험을 운영했다. 커피박과 씨글라스, 조개껍데기 등을 활용한 환경교육 키트도 함께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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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더스타트 |
양양새활용은 버려진 유리병을 잘라 만든 화분 '허브보틀'과 깨진 유리를 녹여 만든 장식 소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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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여울은 업사이클 유리로 만든 반지와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버려지는 유리가 색색의 장신구로 바뀌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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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자원관에 참가한 로타트는 한복 옷깃을 살린 스카프와 소품을 '깃듦'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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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겨레협동조합의 브랜드 칠몽은 산불 피해목으로 만든 액막이 명태 '수복이'를 전시했다. 산림청과 함께 기획한 제품으로, 산불로 쓰러진 나무에 새로운 쓰임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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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그린은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순환자원으로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리펫토리(RePETory)'를 전시했다. 수거부터 재생원료 생산 전 과정을 장비 한 대에서 처리하는 페트병 자원화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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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노미와 우시산은 팔리지 않은 재고 의류를 수거해 분류·파쇄한 뒤 건축자재로 만드는 의류 자원순환 과정을 단계별 실물로 보여 줬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폐의류 재활용 기술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과제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친환경대전에는 234개 기업이 433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특히 자원순환관은 플라스틱뿐 아니라 태양광 패널과 해양·산업 폐기물로 대상을 넓혀 폐자원의 재활용·재사용과 원료 재자원화 기술을 소개한다. 전시는 23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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