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양산공장,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기후부 장관표창 받았다

박형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08:07:4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공장 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 폐열 회수 등 설비 개선으로 에너지 효율 높여
▲ 사진제공=한국필립모리스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이홍석)의 경남 양산공장이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제조환경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생에너지 산업발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장관 김성환)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양산공장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제조 과정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상은 지난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재생에너지의 날은 재생에너지 확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양산공장은 체계적인 RE100 이행 계획에 따라 재생에너지 사용을 꾸준히 늘려왔다. 2024년부터 조달을 본격화했으며, 2025년에는 공장에서 쓰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바꿨다.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도 발급받았다.

제조 현장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 개선도 이어가고 있다. 냉수 생산설비에서 나오는 폐열을 회수해 다시 활용하는 등 공장 안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활동을 해왔다.

양산공장은 2023년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미세조류를 활용한 친환경 탄소저감 실증화 시설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 인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하룬 바셰르 양산공장장은 “이번 수상은 양산공장이 재생에너지 전환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제조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꾸준히 이어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제조 현장에서 실질적인 환경 개선을 지속하며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