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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현황 요약
11월 4일 국내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와 인공지능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따라 장중 극단적인 변동성을 보인 끝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01포인트, 0.62% 오른 5683.8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10.56포인트, 1.50% 상승한 714.9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34포인트, 2.43% 오른 5786.13으로 출발했다. 장 초반에는 5828.13까지 올라 상승률이 3.17%에 달했지만 미국 중간선거 개표 결과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을 모두 장악할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AI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우려가 확산돼 장중 5421.72까지 밀렸다. 고점 대비 저점 변동폭은 400포인트를 넘어섰고 장중 낙폭은 4.02%에 달했다.
이후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규제가 실제로는 전력·환경 관련 일부 규제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확산되고 중국과의 기술패권 경쟁을 고려할 때 미국이 AI 산업 자체를 강하게 제한하기 어렵다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낙폭을 모두 회복하고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5020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1441억원, 기관은 1조136억원을 순매수하며 외국인 매물을 흡수했다. 기타법인도 SK하이닉스 자기주식 매입 등의 영향으로 349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기관이 632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8억원, 7억원을 순매도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오른 1341.5원으로 마감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기술주 반등이 나타났다. AMD가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고 4분기 시장 기대를 웃도는 가이던스를 제시하면서 국내 반도체주도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민주당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사용과 환경규제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장중 국내 증시를 급락시켰다.
주가 등락 배경 기업 및 관련 공시
■ 삼성전자(KOSPI, 005930)
삼성전자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로 장중 5%대까지 급락했지만 낙폭을 대부분 회복해 0.68% 하락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AMD의 사상 최대 실적과 AI 반도체 수요 증가 전망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미국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할 가능성이 확대되자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가 급격히 반영됐다. 오후 들어 미국의 AI 규제가 산업 전체를 제한하기보다는 환경·전력정책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확산되면서 저가매수가 유입됐다.
■ SK하이닉스(KOSPI, 000660)
SK하이닉스는 장중 6%대 급락했지만 0.14% 하락으로 마감했다. 최근 회사가 발표한 대규모 자기주식 매입이 실제 시장에서 진행되면서 수급 방어 효과가 일부 나타났다. 기타법인 순매수 규모가 3493억원으로 확대된 것도 SK하이닉스 자기주식 매입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 삼성SDI(KOSPI, 006400)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11.57% 급등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의회 권력을 장악하면서 인플레이션감축법 IRA과 친환경·전기차 지원정책이 강화될 가능성이 부각됐다. 전날 9.20% 급락한 데 따른 낙폭과대 매수까지 유입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 한화솔루션(KOSPI, 009830)
한화솔루션은 18.64% 급등했다. 민주당의 미국 의회 장악으로 재생에너지·태양광 지원정책이 강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직접적인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OCI홀딩스도 10.38% 상승하는 등 태양광 관련주 전반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 에코프로비엠(KOSDAQ, 247540)
에코프로비엠은 10.96% 상승했다. 미국 민주당 승리에 따른 전기차·배터리 산업 지원 기대가 확대되면서 코스닥 이차전지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에코프로도 9.54% 상승했다.
■ 디와이피엔에프(KOSDAQ, 104460)
디와이피엔에프는 대규모 자기주식 소각과 추가 자기주식 매입을 동시에 결정했다. 회사는 기취득 자기주식 104만7603주를 소각한다. 소각 전 발행주식 1051만8101주의 약 9.96%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금액은 75억8061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 소각 완료 후 발행주식은 947만498주로 감소한다. 이와 별도로 NH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취득예정주식은 약 35만주이며 계약기간은 2026년 11월 4일부터 2027년 5월 3일까지다.
금일 주요 공시
자기주식·주주환원
■ 고려아연(KOSPI, 010130)
고려아연은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의 약 1.18%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2144억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2027년 1월 13일이다. 배당가능이익 범위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자본금은 감소하지 않는다.
■ 디와이피엔에프(KOSDAQ, 104460)
디와이피엔에프는 기취득 자기주식 104만7603주를 소각한다. 발행주식의 약 9.96%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금액은 75억8061만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 소각 완료 후 발행주식은 1051만8101주에서 947만498주로 감소한다.
■ 디와이피엔에프(KOSDAQ, 104460)
디와이피엔에프는 NH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도 신규 체결했다. 취득예정주식은 약 35만주다. 계약기간은 2026년 11월 4일부터 2027년 5월 3일까지다.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이 목적이다.
■ 삼익악기(KOSPI, 002450)
삼익악기는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의 약 8.01%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74억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11월 30일이다. 대규모 기취득 자기주식 정리를 통해 유통주식 수를 줄이는 주주환원 조치다.
■ 휴젤(KOSDAQ, 145020)
휴젤은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의 약 2.4%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537억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
■ 블루엠텍(KOSDAQ, 439580)
블루엠텍은 기취득 자기주식을 소각한다. 소각 물량은 발행주식의 약 1.38%다. 소각 예정금액은 약 10억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11월 13일이다.
■ 신송홀딩스(KOSPI, 006880)
신송홀딩스는 보통주 4만주를 최대 1억5680만원에 직접 취득한다. 취득기간은 11월 5일부터 2027년 2월 4일까지다. NH투자증권을 통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장내매수한다. 취득 목적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다. 취득 전 자기주식은 115만7523주로 발행주식의 9.79%다.
수주·공급계약
■ 자비스(KOSDAQ, 254120)
자비스는 AI 서버용 전극셀 자동화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약 36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12.82%다. 계약기간은 2026년 11월 3일부터 2027년 5월 23일까지다. 계약 상대방은 비밀유지 요청에 따라 2027년 5월 23일까지 공개하지 않는다.
실적
■ 주성엔지니어링(KOSDAQ, 036930)
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77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1161.9%, 전년 동기 대비 419.6% 증가했다. 최근 4개 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영업이익이다.
■ 디지털대성(KOSDAQ, 068930)
디지털대성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75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81.9%,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약 13% 웃돌았다.
■ GS피앤엘(KOSPI, 499790)
GS피앤엘은 3분기 연결 영업이익 41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40.6%, 전년 동기 대비 107.6% 증가했다.
■ 비씨엔씨(KOSDAQ, 146320)
비씨엔씨의 3분기 영업이익은 20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12.8%, 전년 동기 대비 45.1% 증가했다. 최근 4개 분기 가운데 최대 영업이익이다.
■ HL D&I(KOSPI, 014790)
HL D&I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01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13.7%,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
■ 고려아연(KOSPI, 010130)
고려아연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417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75.9%, 전년 동기 대비 48.2% 감소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약 61.2% 하회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24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했다.
■ 산일전기(KOSPI, 062040)
산일전기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44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지만 전분기 대비 28.2% 감소했다. 시장 컨센서스를 약 30% 하회했다.
■ 이녹스첨단소재(KOSDAQ, 272290)
이녹스첨단소재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3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29.7%, 전년 동기 대비 64.5% 감소했다.
■ JW중외제약(KOSPI, 001060)
JW중외제약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291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12.5%,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했다.
■ LX하우시스(KOSPI, 108670)
LX하우시스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84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84.7%, 전년 동기 대비 62.0% 감소했다.
■ LX홀딩스(KOSPI, 383800)
LX홀딩스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01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66.6%, 전년 동기 대비 46.0% 감소했다.
■ 에어부산(KOSPI, 298690)
에어부산은 3분기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 블루엠텍(KOSDAQ, 439580)
블루엠텍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1억원이다. 전분기 대비 442.0%, 전년 동기 대비 261.3% 증가했다. 최근 4개 분기 중 최대 영업이익이다.
시장조치·조회공시
■ 진양폴리(KOSPI, 010640)
한국거래소는 주가의 현저한 시황변동과 관련해 진양폴리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회사는 거래소가 정한 답변시한까지 주가 급변과 관련한 중요정보 존재 여부를 밝혀야 한다.
■ 일성건설(KOSPI, 013360)
일성건설은 기존 가로주택정비사업 공사계약이 계약 상대방 조합의 의사에 따라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된 계약 규모는 최근 매출액의 10% 이상에 해당한다. 신규 수주가 아닌 기존 계약 해지이므로 수주 실적 감소와 향후 매출인식 영향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정리 포인트
■ 11월 4일 국내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코스피는 장중 3.17% 상승한 5828.13까지 올랐다가 4.02% 하락한 5421.72까지 밀린 뒤 결국 0.62% 오른 5683.80으로 마감했다.
■ 코스닥도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1.50% 오른 714.95로 마감했다.
■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조502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441억원, 1조13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 삼성전자(KOSPI, 005930)와 SK하이닉스(KOSPI, 000660)는 장중 각각 5~6%대 급락했지만 낙폭을 대부분 회복해 각각 0.68%, 0.14% 하락에 그쳤다.
■ 반도체와 달리 미국 민주당의 정책 수혜 기대가 반영된 이차전지·태양광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삼성SDI(KOSPI, 006400)는 11.57%, LG에너지솔루션(KOSPI, 373220)은 5.03%, 한화솔루션(KOSPI, 009830)은 18.64%, OCI홀딩스(KOSPI, 010060)는 10.38% 상승했다.
■ 코스닥에서도 에코프로비엠(KOSDAQ, 247540)이 10.96%, 에코프로(KOSDAQ, 086520)가 9.54%, 주성엔지니어링(KOSDAQ, 036930)이 7.74% 상승했다.
■ 이날 가장 큰 주주환원 공시는 고려아연(KOSPI, 010130)의 약 2144억원 자기주식 소각이다. 소각비율은 발행주식의 약 1.18%이며 소각 예정일은 2027년 1월 13일이다.
■ 디와이피엔에프(KOSDAQ, 104460)는 발행주식의 약 9.96%인 104만7603주, 약 75억8000만원을 11월 11일 소각한다. 동시에 20억원 규모 자기주식 신탁을 새로 체결해 추가 매입에 나선다.
■ 삼익악기(KOSPI, 002450)는 발행주식의 약 8.01%, 약 74억원 규모 자기주식을 11월 30일 소각하고 휴젤(KOSDAQ, 145020)은 약 537억원, 발행주식의 2.4%를 11월 11일 소각한다.
■ 블루엠텍(KOSDAQ, 439580)은 발행주식의 약 1.38%, 약 10억원의 자기주식을 11월 13일 소각한다. 신송홀딩스(KOSPI, 006880)는 4만주, 약 1억6000만원을 신규 장내매수한다.
■ 신규 공급계약에서는 자비스(KOSDAQ, 254120)가 최근 매출액의 12.82%인 약 36억원 규모 AI 서버용 전극셀 자동화 장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7년 5월 23일까지다.
■ 실적에서는 주성엔지니어링(KOSDAQ, 036930)의 3분기 영업이익이 1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9.6% 증가했다. 디지털대성(KOSDAQ, 068930)은 275억원으로 29.5%, GS피앤엘(KOSPI, 499790)은 413억원으로 107.6%, 비씨엔씨(KOSDAQ, 146320)는 20억원으로 45.1% 증가했다.
■ 반면 고려아연(KOSPI, 010130)의 연결 영업이익은 14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2% 감소했고 산일전기(KOSPI, 062040)는 영업이익 445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약 30% 하회했다.
■ 에어부산(KOSPI, 298690)은 3분기 영업이익 47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블루엠텍(KOSDAQ, 439580)은 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1.3% 증가했다.
■ 향후 주요 일정은 11월 5일 신송홀딩스 자기주식 취득 시작, 11월 11일 디와이피엔에프·휴젤 자기주식 소각, 11월 13일 블루엠텍 자기주식 소각, 11월 30일 삼익악기 자기주식 소각, 2027년 1월 13일 고려아연 자기주식 소각, 2027년 2월 4일 신송홀딩스 자기주식 취득 종료, 2027년 5월 3일 디와이피엔에프 자기주식 신탁계약 종료, 2027년 5월 23일 자비스 AI 서버 장비 공급계약 종료 순이다.
자료 제공 : 금융데이터 플랫폼 피나타(FIN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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