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질및지반기술사회는 지난 22일 2026 기반 재난 진단 신기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과 정밀 계측기술을 활용한 기반시설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광해협회와 한국건설포렌식협회 등이 참여했으며, 약 40개 기관에서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했다.
![]() |
| ▲ |

캐나다 SewerVUE의 조지프 커민스(Joseph Cummins)는 기존 CCTV 검사로 확인하기 어려운 관벽 두께와 관로 외부 공동을 탐지하는 다중센서 기술을 소개했다.
관벽 투과 레이더(PPR)와 라이다, 소나 등을 결합해 관로의 균열과 변형, 퇴적물 분포를 정밀 분석하는 방식이다. 미국에서는 실제 관로 외부 공동을 확인해 보강작업에 활용한 사례도 제시됐다.
스위스 mageba의 스테판 요한손(Stefan Johansson)은 교량과 건축물의 진동·변위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이상 징후를 탐지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차량 하중과 온도, 바람 등 외부 요인을 함께 분석해 불필요한 경보를 줄이고 점검이 필요한 구간을 선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AI는 전문가 판단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DS GeoRadar의 데이브 로스(Dave Ross)는 지표투과레이더와 차량 탑재형 모바일 매핑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트윈 구축 방안을 소개했다.
지하 매설물 탐사자료와 지상 구조물의 위치정보를 통합해 도로와 맨홀, 지하 관로의 관계를 3차원으로 파악하는 기술이다. 굴착 없이 매설물을 조사해 공사 중 시설물 손상 위험을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프랑스 FEBUS Optics의 뱅상 랑티크(Vincent Lanticq)는 광섬유 케이블을 이용해 지반과 구조물의 진동, 온도, 변형률을 연속적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발표했다.
기존 통신용 광섬유를 활용한 지진 관측과 프랑스 리옹의 지하수 변화 감시 사례가 소개됐다. 댐과 제방의 누수, 지반침하, 원자력발전소 구조물의 균열 징후 등을 장기간 관측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첨단기술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을 수치화하는 것뿐 아니라 측정 결과를 실제 점검과 보수·보강으로 연결하는 관리체계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저작권자ⓒ 더 스타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환경스타업의 폐현수막 우산부터 한복 스카프까지…친환경대전 새활용](/news/data/20261022/p1065565886664819_546_h2.jpg)
![[탐방]기후부, 녹색 대전환 본격화…234개 기업 혁신기술 집결](/news/data/20261022/p1065557881753570_171_h2.jpg)
![[포토뉴스]피엠인터내셔널, 직접판매세계대회서 글로벌 교류](/news/data/20261020/p1065595629173562_15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