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삼성·ASML 선배 40여 명 취업·창업 길잡이로 나섰다

박형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8 13: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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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기업·기관 재직 동문 멘토링, 동문 창업기업 CEO 7명 창업 노하우도 나눠
▲ 사진제공=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가 국내외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졸업 동문을 초청해 재학생들의 취업과 창업 준비를 도왔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28일 교내 담헌실학관 담헌홀과 1층 로비에서 2026 하반기 졸업동문 초청 멘토링 & 창업 네트워킹 데이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동문들이 후배들에게 취업 경험과 직무 정보를 나누고,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선배 창업가와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삼성전자, ASML, 기아, LG에너지솔루션, 현대오토에버, LS일렉트릭 등 국내외 대기업과 글로벌기업, 한국전력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공공기관까지 36개 기업·기관에 다니는 동문 40여 명이 멘토로 참여했다.

졸업동문 멘토링 상담관에서는 재학생들이 관심 기업에 다니는 선배들을 직접 만나 기업과 직무 소개, 채용 과정과 취업 준비 전략,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 입사 후 실무 경험 등을 상담받았다. 온라인으로 알기 어려운 실제 업무 환경과 직무별 요구 역량도 현직 선배에게 들었다.

올해 하반기 행사는 취업 중심이던 멘토링을 창업 분야까지 넓힌 것이 특징이다. 창업 네트워킹관에서는 써밋디자인, 인라이튼, 레나소프트웨어, 슈퍼라이프 등 동문 창업기업 7곳의 대표가 재학생들에게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이와 함께 충남콘텐츠진흥원 등 충남 지역 창업지원기관 3곳이 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상담했으며, AutoSafer 등 재학생 창업동아리 4곳이 창업 아이템을 전시했다. 학생들은 선배 창업가와의 상담으로 창업 준비 과정과 사업화 경험, 필요한 역량을 알아보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유길상 총장과 주요 보직자들은 이날 동문 멘토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대학과 동문 간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앞으로도 산업현장과 대학을 잇는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길상 총장은 “선배들의 경험과 조언이 후배들이 진로를 탐색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취업·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선후배가 함께 성장할 교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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