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딧앤아크코퍼레이션(대표 최형빈)이 AI 기반 인스타그램 데이터 분석 솔루션 애딧 렌즈로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 AI 솔루션 공급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창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국민에게 교육과 멘토링,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 AI 솔루션 지원은 창업자가 시장 조사와 콘텐츠 제작,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제품과 서비스로 구체화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선정은 AI·소프트웨어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신청 솔루션을 직접 사용해 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회는 범용성과 기술·가격의 적정성, 보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50개 공급기업의 솔루션을 골랐다.
애딧 렌즈는 인스타그램 채널의 정량 지표와 콘텐츠 특성을 함께 분석해 브랜드에 맞는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찾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팔로워 수와 참여율뿐 아니라 채널의 분위기와 주요 타깃, 콘텐츠 차별점까지 AI로 분석한다.
브랜드가 협업 채널을 고를 때는 팔로워 규모뿐 아니라 채널이 어떤 콘텐츠를 다루고 팔로워와 어떻게 소통하는지 파악해야 한다. 애딧 렌즈는 이 정보를 구조화해 담당자가 계정과 게시물을 일일이 확인하는 부담을 줄이고, 여러 채널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했다.
분석 대상은 매거진형 매체 약 2000곳을 비롯해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계정 등 국내 인스타그램 채널 약 3만 곳이다. 채널은 매거진, 인스타툰, 정보형 페이지, 크리에이터, 브랜드 등 5개 유형으로 나눈다.
현재 매거진형 매체의 96%, 크리에이터 채널의 95%에 대한 AI 정성 분석을 마쳤다. 전체 채널의 99%에서는 검색어의 의미와 맥락을 해석하는 AI 의미 검색도 지원한다.
또한 협찬·광고 콘텐츠 약 40만 건과 수만 장의 피드 이미지를 분석해 채널별 콘텐츠 특성과 브랜드 협업 이력을 함께 보여준다. 매일 약 5800개의 후보 계정을 새로 심사하고, 운영팀이 직접 검토해 분류 기준을 다듬는 등 데이터 품질 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애딧앤아크는 브랜드·대행사와 미디어를 연결하는 광고 플랫폼 애딧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사업 아크를 운영하고 있다. 애딧 렌즈는 300개 이상의 에디토리얼 미디어 네트워크와 광고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소프트웨어로 옮긴 서비스다.
이번 선정에 따라 2차 모두의 창업 1라운드 진출자는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AI 솔루션 이용 지원 한도 안에서 애딧 렌즈를 신청할 수 있다. 초기 창업자는 제품과 서비스에 맞는 미디어를 찾고, 채널별 콘텐츠와 반응 지표를 비교해 마케팅 방향을 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최형빈 대표는 “브랜드가 알고 싶은 것은 팔로워가 가장 많은 채널이 아니라 우리 제품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 어디인지”라며 “초기 창업자도 데이터에 근거해 첫 마케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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