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딥테크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투자유치 힘 싣는다

박형진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2 21: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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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lobal 세미나서 미국 동부 진출 전략 공유, D-Pitch 데모데이엔 7개사 사업 발표
▲ 사진제공=조슈아파트너스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조슈아파트너스가 지역 딥테크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이들 기관은 지난 20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2026 D-Global 딥테크 스케일업 세미나와 D-Pitch 데모데이를 각각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슈아파트너스가 민간운영사로 수행하고 있는 2026년 대전스타트업파크 민간운영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 창업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투자유치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D-Global 딥테크 스케일업 세미나는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대덕테크비즈센터 원스톱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에이유 김백현 대표가 글로벌 진출 성공 사례와 현지 사업화 전략을 공유했고, 미국 페어팩스카운티 김광섭 디렉터가 미국 동부 시장 진출 전략과 현지 네트워크 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강연에 이어 투자·사업화 전문가와 참여기업 간 1대1 밋업이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기업별 사업모델과 투자 준비 현황을 살펴보고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에 필요한 준비사항을 조언했다. 참여기업들은 개별 상담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의 고민을 나누고 성장 방향을 점검했다.

같은 날 대덕테크비즈센터 코워킹스페이스에서 열린 D-Pitch 데모데이에는 민간운영사 지원사업 참여기업 7곳이 참가했다. 각 기업은 핵심 기술과 사업모델, 향후 성장계획을 발표하고 투자전문가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성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진출 전략 강연과 개별 멘토링, 투자자 대상 발표를 하루에 묶어 지역 딥테크 기업이 글로벌 진출과 투자유치를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지역 딥테크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재승 조슈아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유망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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