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가 지역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을 기술경쟁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비용 지원에 나섰다.
협의회는 2026 중소기업 지식재산 기반 기술경쟁력 강화 통합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권 확보, 기술·품질 인증 획득, 지식재산 제품 홍보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지식재산권 확보 지원은 특허권과 실용신안권, 상표권, 디자인권의 등록료나 등록유지료를 돕는다. 국내 권리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에 등록한 권리도 대상이다.
기술·품질 인증 획득 지원은 혁신제품 지정과 신기술(NET) 인증, 신제품(NEP) 인증, 제품·기술 성능인증 등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지식재산 제품 홍보 지원은 특허나 실용신안이 적용된 제품의 카탈로그와 홍보영상, 상세페이지 제작, 온라인 마케팅을 돕는다. 기업은 분야마다 한 가지 항목을 골라 신청한다.
선정 기업은 소요비용 가운데 일부를 기업분담금으로 낸다. 소기업과 개인기업은 10%, 중기업은 30%를 현금으로 부담하며 부가가치세와 지원 한도를 넘는 금액은 기업이 자체 조달해야 한다.
평가에서는 기업의 주력 기술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지능형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등 4차 산업 19대 기술분야에 해당하거나 뿌리기업 인증서를 보유하면 가점을 받는다. 협의회 정회원 여부와 지원 대상 제품의 출시 단계도 선정 평가 자료로 쓰인다.
신청 기업은 통합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확인서, 거래명세서와 세금계산서, 이체증빙 등 비용지출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정 이후에는 권리자 명의 변경, 등록권리와 인증의 변동·취소, 홍보물 최종 결과물 등 사업 결과를 보고해야 하며 보고하지 않으면 보조금이 환수될 수 있다.
인천지식재산경영인협의회는 특허와 디자인, 상표 등 지식재산을 활용해 기술혁신 경영을 이끄는 인천 기업 대표자들로 구성된 인천시 비영리민간단체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이 권리 유지와 인증, 판로 개척에 드는 부담을 덜고 기술 기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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