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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기후행동 오픈 이노베이션 시상식/사진제공=한국환경보전원 |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이 청년들이 제안한 기후행동 아이디어를 기업 현장에 적용하며 생활 속 탄소 감축 실천 확산에 나섰다.
한국환경보전원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2026년 미래세대 기후행동 오픈 이노베이션 청년 부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청년과 청소년이 기업의 환경 현안을 해결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보전원과 참여기업인 CJ프레시웨이, 현대백화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3월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현장 탐방과 멘토링, 기획안 심사를 거쳤다.
청년 부문 참여기업인 CJ프레시웨이는 사내 간편식 서비스의 저탄소 메뉴·제품 판매 활성화, 일회용 포장 사용 저감, 사내식당 잔반 저감을 위한 자율배식 고객 행동 유도 등 3개 현안을 제시했다. 선발된 대학생 6개 팀은 기업 현장을 살펴보고 전문가와 기업 담당자의 멘토링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은 가톨릭대학교 Plate-O 팀이 받았다. 최우수상인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상은 충북대학교 알맞담 팀, 우수상인 한국환경보전원장상은 한동대학교 무빙루프 팀에 돌아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 본사 사내식당과 간편식 테이크아웃 공간에서 수상 3개 팀의 아이디어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지난 12~13일 사내식당 그린테리아에서는 Plate-O와 알맞담 팀이 참여해 음식을 미리 맛보고 배식량을 정하는 한입만 시식 체험, 적정량 배식 가이드, 잔반 저감량 시각화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간편식 테이크아웃 공간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무빙루프 팀의 아이디어를 적용한다. 규격 외 채소로 만든 저탄소 간편식을 판매하고, 구매자가 QR코드로 캐릭터 육성형 모바일웹 큐리의 ESG 데이에 참여하도록 해 친환경 소비를 유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아이디어가 공모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 운영에 시범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잔반과 일회용품을 줄이는 생활 밀착형 실천이 기업 현장에서 효과를 검증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CJ프레시웨이는 운영 결과와 참여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환경보전원은 현대백화점과 청소년 부문도 함께 진행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23일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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